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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7 ㅣ No.8078 안녕하세요. 가족중에 큰 병을 앓고 계시는 분이 계셔서 쾌차를 위해 묵주의 9일기도를 올렸으며 54일의 여정이 다 끝난상태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보우하심으로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는 상태입니다만 많이 힘들어하는 환자를 위해 다시 9일 기도를 드리려 합니다. 이때 똑같은 목적과 지향으로 9일 기도를 드려도 괜찮을까요?? 성모님께서는 9일의 기도를 올리면 바라는것을 이루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만 또 청원드리면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부탁드리는것...으로 생각되어질수 있잖습니까. 이런 기도가 성모님께 무례를 범하는게 아닐런지 겁도 나고 어찌해야 좋을지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하다가 상담올립니다. 정 안되면 가족 중 누구를 대신 하여 제가 기도를 올립니다~ 하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건 더더욱 죄송스럽기도하구...
나름대로 진지한 고민입니다. 도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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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기도 또하고 했던기도 또하고 했던기도 또하고..x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