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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종한 형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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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7 ㅣ No.2089 4년전 개신교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1개월 전에 가톨릭교회로 귀의한 형제입니다. 개신교에서는 좀처럼 구현이 쉽지 않은 저만의 비젼(부르심)을 이루기 위해서 입니다.
25-6년전, 친구를 따라, 아무 생각없이 성당에 다닌 적이 있었지만, 그간 세월도 많이 흘렀고, 그 때와는 달리, 명백한 동기와 확신을 가지고 귀의하게 되었습니다.
2주 전 쯤, 처음으로 미사를 드렸지만, 영세를 받기위해, 약 6개월간의 교리수업이 필요한 중입니다. 처음으로 드린 미사는 참으로 좋았습니다. 개신교회와는 다르게,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소리없이 그러나, 숨은 카리스마를 간직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 오늘 회원가입도 되었으니, 언제든 자주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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