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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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ㅣ No.8522

 상담부탁드립니다. 20대중후반의 남자 입니다.
 
1)  제가 힘들고 필요할때만 주님을 찾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힘들때.. 혹은 불안할떄... "주님 도와주시면 더열심히 하겠습니다.   도와주시면.. 정기적으로  oo 기도를 바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는 기도를 드리곤 하는 습관이있습니다. 문제는 힘들 시기가 지나면 스스로 주님과 했었던 약속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이러지 말아야지 .. 하면서도 힘든 시기가 지나면  나중에... 나중에.. 하다보면 약속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2) 가장큰 고민입니다.  "성" 에 관련된 부분 입니다.  야한 동영상을 보거나...  유흥업소를 다녀온 경험 , 이성과의 경험들... 이런 것들  고백성사드릴 용기는 나지않고 ... 성체모시기엔 죄스러워 2년정도  미사만 참여하고 성체를 모지지 않았던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체를 모시긴 하지만 이런 부분을 자세히 성사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문제는 다음부터 안그럴 자신이없다는 것입니다.  주일에 , 사순시기에 야한 동영상을 보게 되는것도 죄가 되고 고백성사르 보아야 하는 것인가요? 
또한,  유흥 업소를 가게 되는 것도... 고백성사를 보아야 하는것일 까요?  
 
3) 고백성사 관련입니다.  2)번과 연관되는 부분 그리고 그외에 성사거리를 보면  항상 반복적인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나중에  한꺼번에  성사를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유흥업소를 다녀왔다면   이번주에 성사를 본다해도 다음부터  다신 안갈 수있다는 자신은 없고...  성사를 보는것도 용기도 안나고 ... 그러다보면 의무기간에만 성사를 보곤 합니다.  혹은 이런부분은 뭉뜽그려 대충 업급하고 다른부분 위주로 성사를 볼때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것일까요?  한편으로 다르게 생각하면 제가 죄라고 생각하는 이런부분들 다른 신자 (아는형..)에게 물어보면  남자라면 당연한것... 성사를 볼껏까진 없다고 하긴하는데... 그렇지만 마음이 편하지도 않고...  수도자 분들처럼 완전히 끊을 자신도 업고... 고민입니다. 
 
 오랜기간동안 고민이있습니다. 정중히 신앙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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