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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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세상의 악(특히 약육강식)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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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48.246.*]

2009-10-30 ㅣ No.8533

저는 개신교(장로교) 신자 입니다.   집안이 개신교를 믿어서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카톨릭이 큰 집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질문을 하는 것이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도 깊이가 다를 것 같아 감히 괴롭혀 온 문제를 질문해 볼까 합니다.
신앙을 가지면서 한가지 늘 괴롭히는 의문이 있습니다.  아프리카나 우리 주변의 자연계에는 사자나 호랑이가 연약한 짐승을 잡아먹고, 연약한 짐승은 안 죽을려고 안간힘을 쓰고... 숫사자의 경우 자기씨가 아니면 다 물어죽이고... 징그러운 쥐들은 왜 그리 많은지...  이런 것들을 볼 때 신앙인으로 참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을 갖곤 합니다.  하나님이 왜 이런 악을 자연계에 허용하시는지?  인간의 경우 자유의지로 고퉁을 받는다고 하지만, 우리 주변의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살육과 고통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요? 이것도 창조의 일환으로 보아야 하는지요?
혹시 이런 문제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변을 가지고 계시면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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