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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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 ㅣ No.8608

전 미주지역으로 이민온지 얼마않되는 사람입니다

현지 교회에서 주일 미사를 드리며 몇 않되는 한인들끼리 주일에 한번 반모임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말로 성가를 부르고 복을을 읽으며 나눔의 시간을 가질때는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나눔의 시간을 가질때 한사람(회장직을 맡은 분)이 자신의 이야기로 나눔 시간을

다 써버리는 실정입니다.  몇주째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구요...

한국에서는 돌아가면서 시간을 분배해 나눔을 하고 시간이 남으면 여담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고, 한 사람이 시간을 오래쓰면 반장님이 그것을 끊어줬던것 같은데 이곳에서는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일뿐더러 제가 그분께 조용히 말씀드리고 싶어도

성격이 강하신분이라 제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모르겠구, 다른 사람에게 상의를 하기도

(이민자들 생활 분위기는 상당히 냉소적입니다) 어렵고, 모임에 나갔다오면 혼돈스럽고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이럴 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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