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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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체 영할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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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ㅣ No.8761

오늘 미사드리는데 아이를 데리고 갔었어요.
아이를 신부님께 축복받게 하려고 신부님쪽 줄에 서있었는데 제가 서 있던 줄 말고 다른 줄에 계시던 수녀님께서 일찍 끝나셔서 갑자기 제 앞으로오시게 되었어요..
전 아이한테 축복해주시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가 어리벙벙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어리 버리 그냥 성체를 모시고 말았어요.
성체앞에서 인사도 안드리고 "그리스도의 몸" 하실 때 아멘도 안한것 같애요..
모시고 나니까 퍼뜩 정신이 들고 혹시 성체를 모독한 것은 아닌지 해서 지금 심정은 죽을 지경이예요.
기분인지는 몰라도 성체가 제 목구멍에 그냥 남아 계신것 같애요.
속도 막쓰리구요.
내일 고백성사 드리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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