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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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쁜 영혼이 저를 쳐다보고 있다고 느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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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71.96.166.*]

2008-10-17 ㅣ No.7230

저는 하루중 시간이 날때마다 묵상을 하곤 합니다. 운전중에는 항상. 눈은 앞을 볼지라도 머리속에는 예수님또는 마리아의 이미지(상)을 떠올리지요. 묵상중 여러 체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그러한 묵상중에 갑자기 비몽사몽에 빠지더니 어느순간 가슴에서 굉장히 밝은 빛이 확하고 터지면서번뜩 깬 적도 있고 어떤때는 묵상중에 강한 기쁨과 환희가온 몸에 퍼지고, 묵상중에 내 영혼이 하느님 앞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묵상중에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머리속에서 선명히들리기도 하고 등등. 저는이것이 환상이나 도취가 아닌, 응답이라고 믿고있습니다.

언젠가, 묵상중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에서 눈먼 여자 아이가 제 앞에 나타나서 말하기를 제 등에 6년간 업혀 있었는데 하늘이 불러서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하늘을 보었습니다. 파란 하늘이 보엿는데 그 하늘이 저를 내려다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눈먼 여자아이는 없어졌구요.그 이후 1주일 정도 이후에 몸과 생각에서 많은 차이가 생긴것을 느꼈습니다. 그러한 꿈을 꾸기 이전에 제가 화가 나서 처랑 싸울때 제 눈에 제가 아닌 다른 무엇이 있다고 처가 다른 사람에게 말을 했었다고 그 말을 들은 사람이 저에게 예기를 하더군요.

그런데 그러한 꿈을 꾸고나서 제가 처랑 다시 다투게 될때 저도 처의 눈에서 처가 아닌 다른 어떤 사나운 것이 저를 노려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이후에 또 다투게 될때 처의 뒤에 누군가가 붙어서있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가 요즈음에 모든것을 점보는 것에 의존하고 제가 기도하거나 묵상하거나 성당에 미사보러 가는 것을 아주 강하게 반대합니다. 이전 보다 더 일부러 저를 더 화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에 꿈을 꾼 이후로 이성을 넘어서 화나는 것이 없어지게 되더군요. 그 이전에는 조금만 뭐라는 소리를 들어도 먼가가 밑에서 화를 확 끌어올려서 콘트롤을 못하게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가끔가다가 처의 눈에서 평상시 처의 눈이 아닌 다른 것이 이전보다는 많이 숨었지만 저를처다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처와 다툼을 할때 이지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막연한 질문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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