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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코노미(90%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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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코노미(90% Econom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더라도 생산 가동과 소비 활동 등 경제가 이전의 90% 수준까지
밖에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리키는 용어가 90% 이코노미(90%
Economy)다. 세계경제가 코로나 사태로 10%를
잃을 것이라는 말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의 불확실성을 극대화했고 기업들은 예정했던 투자 계획을 미루거나
취소하고 있다. 경제활동이 재개되더라도 가계 소득 감소와 기업 도산 증가로 경제활동의 두 축인 소비와
투자가 과거보다 위축될 것이라는 말이다. 실질적으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90% 이코노미(90% Economy)는
축소생산 경제의 등장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던진다.
중국이 봉쇄 조치를 해제했지만 교통량은 3분의 1이
줄었고, 외식과 같은 재량적 지출은 40%가 감소했다면 ‘90%의 이코노미’는 비참한 모습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4월 30일 커버스토리로 다룬 기사에서 이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90% 이코노미(90% Economy)에 대한 우려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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