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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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ㅣ No.5576

우연히 인터넷에서 성모님의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베이사이드라는 홈페이지인데  여기서 성체에대한 성모님의 메세지가 참으로 저의 마음에 와닿았었습니다.
저는 오랜 냉담자로서 성체를 입으로 모시지 않고 손으로 모시는 것이 영 어색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메세지를 보니 제상각과 틀리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성체모독 인줄 알면서  손으로 성체를 모시는것은 더더욱 예수님의 아픈 성심을 더아프게 하는 행위라는 생각이 들어 입으려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저 혼자서만 입으로 받아모시는 것이 정말 쉽지 않기에 어떻게 해야할지 갈등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에는 정식으로 서품받은 신부님만 주셔야할 성체를 수녀님이나 일반 신자들도 나누어
준다고 하니 성체를 받아모셔야하는  신자의 입장에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궁여지책으로  성체를 주시는 손에 예수님의 용서를 청한뒤 최대한 주님께 흠숭을 표하면서 성체를 모시고는
있지만  죄책감이 드는것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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