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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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결혼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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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미카엘 [222.116.61.*]

2008-12-14 ㅣ No.7610

찬미 예수님!
우선 간단히 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전 올해 32세이고 남자입니다.
저는 2001년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되었고 그 뒤에 주님을 알게 되었고, 지금 주님을 따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례를 받고 곧 견진성사를 받았고, 레지오로 활동하다가 올해 재속회에 입회하였습니다.
 
주님을 알고부터 줄곧 독신으로 살며 주님을 따르고자 하였습니다.
지금은 성서필사 꾸준히 하고 주일 미사는 백프로 참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들(63세,60세) 께서 자꾸 결혼 이야기를 하십니다.
지금은 괜찮은데, 당신들 돌아가시고 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하시면서요.
밥 하는 것도 그렇고 빨레하는 것도 그렇고...
그러자 전 '밥이야 사먹으면 되고, 빨레는 세탁기로 하면 되죠,' 하며 말했습니다.
 
어머님께서 외국 여자라도 알아보자고 하십니다.
 
과연 제가 결혼을 해야 할까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저에겐 결혼성소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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