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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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우자가 외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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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ㅣ No.5482

2006년에 가나혼인강좌를 이수하고.. 그해 결혼을 했습니다..

물론 신부님과 면담도 하고.. 그리고 결혼을 했지요!!

참고로.. 우리부부는 모두 세례를 받은 신자입니다!!!

 

근데...

배우자가 외도를 했습니다..

첨에는 심증만이 있었으나,, 이제는 확실한 물증까지 있습니다..

 

근데도.. 배우자는 거짓말만 합니다..ㅠㅠ

해당 혼배성사를 담당했던 주임신부님을 찾아뵈려했다가 맘을 고쳐먹기를 수십번!!

 

신부님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면..

혹!!! 하느님께 약속했던 그.. 혼배성사가 무효가 되는 건가요??

 

그 상대방은 저와 결혼하기전부터 배우자와 너무도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저와 결혼얘기가 오가는 중에도 연락을 취했었으니...ㅠㅠ

(이 사실은 결혼하고 난 후... 최근에 안 사실입니다..)

이럴경우.. 하느님앞에서 맹세한 혼배성사는 어떻게 되는겁니까??

첨부터... 저와 배우자 둘이 아닌... 셋이 있었던 듯한 이 느낌!!!

 

 

전.. 모태신앙이 아니라... 세례받은지는 이제 3년남짓!!

현재의 배우자와 결혼하기 위해 세례를 받은 건 아닙니다..

우연하게 세례를 먼저 받고.. 이웃분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신부님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지..

아님... 가족(시댁)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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