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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4 ㅣ No.9110 인간관계를 맺는 부분에서 주님의 뜻을 알고자 합니다 도덕적으로 타락한자들과 가까이 하고싶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가까이 해야하는 현실에서 갈등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저는 그들과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는데 원수는 어떤형태와 상황의 인간들을 지칭하는지 궁금하고 그들을 안보면 참 평화스러울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예수님도 모두다 사랑하라 하지는 않으셨다고 그저 서로 사랑하라 하셨다고 어느 신부님이 강론중에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위안이 되었지만 성경에는 원수를 사랑하라 하십니다 어떤마음을 갖고 또 어떤 방법으로 사랑하고 행동해야 하나요 그리고 또하나 측은지심으로 불쌍한사람을 도울때 그사람의 현재 처지는 너무나 가여운 처지이나 노력하거나 고마워하지 않고 더욱더 바라는 마음만 지니고 있다면 과연 이사람을 위하여 희생봉사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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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