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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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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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121.141.137.*]

2008-03-25 ㅣ No.6480

전 오래사귄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날때는 제가 성당에 다니지 않을때였습니다..

내가 처음 성당에 간다고 할때부터 남자친구는 반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만 나가겠다고 하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저는 성당에 가는게 너무 행복해서 성가대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성당에 할애 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그럴때마다 남자친구와 엄청나게 싸웁니다..

남자친구는 종교생활 자체를 너무 싫어하거든요..

정말 하느님이 계시다면 요즘 애들은 왜 자꾸 실종되고 죽느냐고 그러고..

이슬라엘 사람도 아니면서 왜 하느님을 믿냐고 그러고.. 너 바보냐고..

이러면서 자주 싸우고 있습니다..

저는 이사람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하느님께서 정말 이사람을 제 짝으로 정해주셨다면 이사람은 왜 하느님의 자녀가 되지 않는걸까요?

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걸까요?

기도하고 있는데.. 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사람하고 이대로 결혼한다면 신앙생활이 정말 힘들게 될것이고 지금보다 더 자주 싸우게 될텐데.. 걱정이에요.

남자친구의 다른 모든 부분은 잘 맞는데 종교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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