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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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1.142.163.*]

2007-03-10 ㅣ No.5141

신부님이 대답해주세요.

여기에서 답글다는 분들 먹고 살기 넉넉하여 이상에 치우친 답을 달 것 같아서 그럽니다.

 현실성있는 답을.....

 

아이들이 대학 중고등학교에 다니고 남편 수입이 변변찮아 (고정 190만원정도, 다섯식구)

제가 일해야 가계가 유지되는데요,

제가 몸이 튼튼한 편이 아니라서 식당일하기 어렵고요(청력때문에 대인접촉 곤란, 체력도 약함),

중소도시라서 공장이나 다른 일자리가 거의 없네요.

젊은 나이도 아니고... 영업능력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지금  좀 건전한 일을 하느라고 소득이 월 30만원정도인데  가계 유지가  어려워서요. 즐겁게 잘할수 있는 일입니다만, 소득이 너무 낮아요.

모텔청소원을 알아봤더니 월 100만원쯤 되네요. 가계 유지는 되겠어요.

모텔 청소원도 괜찮을런지요.

병원청소나 건물청소는 애들과 남편이 창피하다고 말리고,  저 자신도 좀 쑥스럽네요.

겉보기에 멀쩡한 형편이라서 주변사람들이 한마디씩 할 것도 같고...

 

하느님 뜻에 따르려고 열심히 노력해도 어떻게 된 일인지 의식주 해결이 힘드네요.

사기 강도만 빼고 무슨 짓이든 하며 아이들 키우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우선 같아요.

 

기도도 열심히 드리고 평미도 잘 참석하고 성실하게 살았으니 기도 하면 하느님이 해결해주실거라는  대답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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