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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계좌(Mental Acco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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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계좌(Mental Accounting)
심리계좌(Mental Accounting)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각의 오류를 지적하는 용어로, 빚이 있으면서도 저축을 하고, 손해보는 걸 이득이라 생각하고 물건을 사는 등 소득이나 소비와 저축, 자산, 부채에 관련된 착각을 말한다.
우리가 같은 돈이라도 어떻게 벌었는지에 따라 다르게 대하는 데에 착안한 것으로 사람들이 돈이 생겼을 때 돈의 출처와 용도를 따지려는 심리를 일컫는 말이 심리계좌(Mental Accounting)이다.
만약 1만원이 우연히 길에서 줍는다면 분명 일해서 번 1만 원보다 그 돈을 더 쉽게 써 버릴 것이다. 이런 사고의 오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당신이 가난한 지역을 여행하다가 지갑을 잃어 버렸다고 해보자. 지갑은 금방 찾았지만 현금은 없어진 상태다. 이 돈을 도난당한 돈이라고 해석할 것인가, 아니면 가난하 사람들에게 기부한 돈이라고 해석할 것인가? 도둑 맞았다는 사실은 이런 생각을 통해서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어난 일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것은 당신 재량에 달려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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