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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디바이드(Un-tact Div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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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디바이드(Un-tact Divide)
언택트(Un-Tact)란 부정 또는 반대를 의미하는 Un 과 접촉을 의미하는 콘텍트(Contact)의 합성어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을 대체해 주는 기술이 생활 속에 확산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종의 무인서비스를 함축하는 개념이다. 그리고 어떤 그룹을 둘로 나눌 때 무엇을 할 수 있느냐와 없느냐로 나누는 것을 디바이드(Devide)라고 한다.
언택트 디바이드(Un-tact Divide)란 언택트(Un-tact) 현상으로 기존에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대체하게 되면서 고용 감소와 기술을 따라갈 수 없는 고령층이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의 소외감을 일컫는 말이다.
언택트(Un-tact) 기술로 인해 지금과는 다른 인간소외를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차 무인화되어가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함에 따라 큰 불편을 겪게 되면서 정보소외로까지 이어져 삶의 질이 저하되고 불편해지는 현상을 '언택트 디바이드(Un-tact Divide)에 의한 차별'이라고 한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음으로써 이루어지는 언택트(Un-tact)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언택트(Un-tact)는 기술로 인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비대면 접촉도 궁극적으로 인간이 중심이다. 언택트(Un-tact) 기술을 단절이나 대체가 아닌 전통적인 인간의 접촉을 보완해주는 역할로 규정하기 위한 노력으로 인공지능 서비스에 인간의 개성을 입히는 '감성디자인(emotion design)' 바람이 불고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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