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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내를 취직 시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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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미카엘 [211.184.197.*]

2011-07-11 ㅣ No.9541

찬미 예수님!
 
저에 대해서는 게시판에서 질문을 통해 인사 드렸기 때문에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뇌병변 2급 장애인이고, 저의 아내는 필리핀인입니다.
 
지금 돌이 지난 아이가 하나 있는데, 이로 인해 아내가 일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ywca에서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했다가 취직 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곧 연락이 왔는데, 주 5일 오후 3~6시까지 일하고 70만원 임금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걸렸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아직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하시며 다음에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이야기했더니 아내가 삐졌습니다.
 
오늘 동사무소에 출근해서 동료들에게 이야기하자, 좋은 기회를 놓친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하면 기회가 뒤로 미뤄질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중심을 못 잡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고, 한 편으로는 괜찮다 싶기도 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게 현명할까요:? 아니면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아내를 취업 시킬까요?
 
형제자매님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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