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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야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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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3.10.50.*] 2011-09-16 ㅣ No.9626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야곱.....
‘하느님과 싸우다’ 혹은 ‘하느님은 강하다’라는 의미를 갖는 이스라엘이란 말은 계약을 통하여
이사악의 둘째 아들인 야곱이 장자상속(長子相續)의 문제로 불화상태에 있던 형 에사오와
날이 밝자 그와 겨루던 사람이 “너는 하느님과 겨루어 냈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긴 사람이니
앞으로는 너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 하여라” 하고서는
그 뒤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하느님께서 축복을 내리신 야곱과 그의 후손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12지파로 나뉘어진 야곱의 후손들은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통하여 자신들이
하느님의 백성이란 점을 상기하곤 했는데(창세 34:7, 출애 1:1) 기원전 11세기경에 이르면
가나안을 중심으로 왕국을 세우고, 이를 이스라엘이라 부르기에 이르렀다.
기원전 933년경 왕국이 남북으로 분열될 때 남왕국은 유다라는 국명을 취하였고,
북왕국은 그대로 이스라엘이란 국명을 따랐다. 그 후 남북왕국이 모두 멸망하고
바빌론에서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레위족의 사제들과 구별하여 평신자만을
이스라엘 백성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어쨌든 구약시대까지 이스라엘이란 말은
선택된 하느님의 백성을 가리키는 말이긴 했지만 종속적인 범위를 벗어나지는 못하였다.
그 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스라엘이란 말은 종속적인 범위를 넘어선 용어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두가 하느님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고집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1947년 서아시아 지방 지중해 연안에다 그들의 국가를 세우고 이를 이스라엘이라 칭하였다.
이 이스라엘은 2만 770km 의 면적에 402만명의 인구를 가진 국가로 주민의 90%가 유태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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