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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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석 취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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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6 ㅣ No.5617

찬미 예수님!
 
저는 성당에 나간지 2개월째 되는 예비신자 입니다
집안이 불교를 종교로 하고 있는데, 외삼촌의 인도(개신교 신자)로 성당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당에 나오기 3년전부터 자연에서 돌(수석)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석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자연에 대한 경탄과 신비함에 이끌려 수석을 취미로 하였는데,
예비자교리에서 배우게된 것인데,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은 하느님께서 창조 하셨고, 창조된 자연에 대한
파괴는 하느님께 죄를 짓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그후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성당에 나간 이후로는 수석을 보면서 하느님의 창조물로 자연의 경이로움과 하느님의 능력에
더욱 경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수석을 하면서 자연을 파괴(돌의 파괴, 불법채취, 장비 채취)는 하지않고, 제가 제 힘으로 강에서 주을 수 있는
정도의 수석을 가방에 넣어 왔습니다
천지창조의 하느님의 뜻에 거스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돌(수석)에 이름을 붙이고, 형상석(동물,인간,물형을 닮은 돌)에도 이름을 붙여 '작품화' 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거나 숭배하지는 않았으며, 자연의 창조물이 이러한 형상을 가진 것도
하느님의 오묘한 진리라고 생각하며 수석 취미를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우상 숭배가 되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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