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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성을 볼 때 생각을 다스리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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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ㅣ No.6246

아직 결혼하지 않은 총각입니다.

여자를 보게 되거나 만날 때,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다스리기가 어렵습니다.

작게는 ‘친해지고 싶다’로부터, 크게는 성욕을 느낄 때가 있고, 머릿속에 순간적으로 ‘성관계를 하는’장면이 주마등처럼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친척이나 여자아이 등 용납될 수 없는 관계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좋은 오빠, 좋은 동생, 좋은 친척이 되고 싶은데 이런 생각이나 느낌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어쩌다 자의 또는 타의로 선정적 매체를 접한 경우 한동안 이런 현상이 더 심합니다.

그런데 ‘성적 자아의 발견’이란 가톨릭 서적에서는 ‘성적 욕구와 느낌들 그 자체는 선하거나 최소한 윤리적으로 중립적’이라고 기술하고 있어 그 뜻이 언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 마음을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건강한 성적 공상’이 필요하다면 그 한계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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