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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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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10.106.*]

2011-10-27 ㅣ No.9699

전 개신교였다가 세례를 받고 이제 견진성사를 받는 사람입니다..

결혼은 예전에 했고 아이가 하나있습니다. 

안타까운일이지만 와이프는 아직 비신자입니다. 제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론에 들어가면

부부관계란것이 하느님이 주신 축복이며 부부사랑을 확인하는 점에서 사실 결

혼생활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꼭 아이를 가지기위한 것만 이라고 생각하기엔

상당부분 힘든점이 있습니다. 저는 자연피임도 해봤으나 실패하여 첫째도 계획

없이 출산한 경우입니다 

요즘엔 가톨릭에서 권장하는 자연피임법도 생각해보면 피임은 피임이라고 생

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 부부관계란게 서로 느끼고 사랑해서 이루어지는건데

거기서 갑자기 점액관찰을 하고 무슨 기초체온법을 하고 ... 아님 날짜계산해서

정해서 하고.. 이게 정말 힘들기도 하지만 부부관계에도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와이프는 아직 비신자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천주교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까 염려도 되어 인공피임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질문1: 

현재 인공피임을 하고있습니다.,(콘돔) 이건 와이프가 비신자이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저도 원치않는 임신을 원하지 않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가톨릭에서 권하지 않는걸알기에 부부관계도 점차 하기 싫고 부부관계도 멀어질까 염려되는 수준이며 피임을 하고하면 저런 가톨릭 교리가 생각나서 부부관계중에도 마음이 무거울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관계를 안할수도 없고 ... 정말 괴롭습니다. 피임을 아나하자고 와이프를 설득하기도 힘들구요 ,,그렇다고 관계를 안할수도 없고 도리어 부부사이가 멀어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질문2 :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후 사실 마음이 편해진것보다 더더욱 무거워진것이 많습니다.주님의 뜻대로 교리를 지켜가며 죄를 안짖고 산다는것은 말그대로 스트레스이며 엄청나게 힘든길입니다.

http://bin200.pbcbs.co.kr/homemake/loading/home_bbs.php?home_id=bin200&pg_thread=e&design=e&kind=b_447ff55f01886&mode=view&uid=3457&idx=

보십시요 .. 다 죄 입니다. 앞에서 제가 인공피임을 한것도 죄이고 그렇다면 죄중엔 영성체를 받지 말아야하는건가요? 중요한건 미사드릴떄보면 저기 링크한 자기성찰의 구절을 하나도 어기지않고 다들 순결한상태에서 영성체를 하는건지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모두 미사전 고해를 보는것도 아닌것 같구요..

대체 링크드린것처럼 어디까지가 고해를 안보고 미사때 자기성찰 및 반성의 기도로 죄가 사해지며 영성체를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님 저 링크대로 하나라도 어기면 고해보고 영성체를 받아야 합니까? 그렇다면 모든 신자는 미사전 고해를 안보고 영성체를 받는다는것은 말이 안되는 거겠지요? 왜냐면 인간이니까...


질문3 ) 

앞에서 말씀드렸듯 인공피임은 고해를 봐야하는 대죄인가요? 인공피임은 자기성찰과 반성의 기도로는 죄가 사해지지않나요?  그럼 부부관계시 계속 고해를 봐야하며 그런 죄를 계속 지어야하는 고통을 받아야 하나요? 아님 아예 부부관계를 하지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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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자가 된후에 마음의 평안보다는 죄의 무거움과 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것에 부담감및 무게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그냥 성경말씀 쭉 긁어다가 붙혀놓지 마시고 현실적으로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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