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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ㅣ No.6595 제가 얼마전에 만난 사람이 있는데요..처음 본 순간부터 두근거렸어요.솔직히 외모가 맘에 들었어요.근데 애기해보면 착하기도 하구요.근데 사실 잘은 모르는데..자꾸 그 사람 생각이 나는 거예요.
전 연애 해 본 경험이 없어서 이런 감정이 너무 당황스러워요.
정말 일이 손에 안잡힐 정도로 그 사람 생각만 나는 거예요.
제 친구(개신교 신자)는 제가 사탄의 시험에 들었다고 하는데 그런건가요?단순한 욕정인가요?
사실 누굴 처음 보고 좋아한다는게 저도 잘 이해가 안가요.전 늘 그 사람이랑 좀 친해져야 성격상의 매력을 느꼈는데 이번엔 정말 이상한 경험이예요.
제가 그냥 욕정에 사로잡혀 있는걸까요?진짜 친구 말대로 시험에 든걸까요? 0 609 4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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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 대한 그리움은 죄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