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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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면 마음이 행복해 진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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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a1004] 쪽지 캡슐

2006-03-21 ㅣ No.202

:

 

 

 

 

 

 

물망초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

 

- 헤르만 헤세 -

 

 

복숭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건만

꽃송이마다 열매가 되는 것은 아니다.

흘러가는 구름과 파아란 하늘 사이로

꽃들은 장미빛 거품처럼 환하게 반짝인다.

 

날마다 끊이지않고

꽃잎처럼 피어오르는 생각을

피어나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어라!

열매의 수확일랑 궁금해 하지 말아라!

 

삶속엔 즐거움도 순결함도

꽃잎처럼 흐드러진 행복도 있는 법,

그렇지 않다면 우리네 세상은 견디기 어럽고

살아가기엔 아무런 보람도 없으리라. 

 

 

 

 

 

 

 

 

 

 

 

How great thou art (스웨덴 민요),주 하느님 크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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