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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청년활동에 거리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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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ㅣ No.9742

안녕하세요

서울 ㅇㅇ 성당에서 청년전례부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3월에 청년 전례부를 탈퇴하고 11월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수능봤던 아는동생도 오랜만에 왔더라구요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 됩니다

둘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수능생만 반갑다고 저는 거들떠도 안봅니다

그러려니 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사람들이 제가 일부러 성당을 안나왔다고 자신들이 멋대로 생각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번주에 성당을 갔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 수험생을 보고는 좋아서 방방 뜁니다

그리고 저를 보고서는 ㅡㅡ;;

문앞에 사람이 오면 개 고양이도 나와서 짖어댑니다

그냥 한번 쳐다보고 말더군요

이날 좀 분위기가 안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미사때 실수 한번 한것 트집잡아 욕하더라구요 

어제 연말이라 2012년 단체장을 투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신부님이 전례부 가입 허락을 안한 준회원이라 투표하지 말랩니다

정회원들만 제가 보는 앞에서 투표했습니다

전례부 그동안 믿었던 단체에 대해서 소중히 여겼던 사람들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꼇습니다

이제 저는 전례부 단체가 싫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아름다운 내실을 이루어야 할 단체가 참으로 치졸한 행동을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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