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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0 ㅣ No.5929 당숙어른 중에 주지스님이 계십니다.
어렸을때 스님이면서 넷째당숙이셨던 당숙을 만나면 불교가 진리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와 성체,성혈,그리고 미사에 푹 빠져보니까 정말 불교에도 이런 기쁨과 위로가 있는지 대학생때 개신교친구들은 불교는 믿으면 지옥간다고 항상 그랬는데 우리 천주교는 연옥이 있고 전 교황님이셨던 요한 바오로 2세께서 교회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선포하셔서 궁금합니다.
스님들은 덕이 많으신데 예수 안 믿었다고 설마 지옥 가시지는 않겠지요?
그럼 가톨릭이 아닌 타종교인들은 죽으면 어디가나요?
평생 성당다니며 고해성사도 하고 영성체도 하고 기도와 선행도 많이 하고 그래도 연옥간다는데 무슬림이나 불교,힌두교인들 같은 비그리스도교인들은 그리고 착하게 산 비신자들은 어디에 갈까요?
성당안다녀도 교회밖에 구원이 있으면 성당다닐 필요가 없어지는 거 아닙니까?
실화인데 제가 잘 아는 자매분이 성당교리 받다가 교리 가르치시는 신부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답니다,예수님 안믿으면 다 지옥가나요?그러니까 신부님이 말씀하시길 성당 안다니고 성당에서 세례안 받아도 착하게 살면 구원받아 천국간다고...그래서 그 다음번부터 교리 안받고 성당안다닌답니다.헐~!
교리가 이러면 누가 세례를 받으려 할지 답답합니다.
그냥 딴 사람 구원받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말고 너나 잘 믿고 천국가라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신부님이나 수사,그리고 수녀가 아니지만 비록 속세에 살아도 성인이 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세상이 날 이미 차버렸고 저를 받아주지않지만 그래도 전교는 열심히 하려구요.제 자신이 점점 잘 되어 제 주위분들이 성당다니게 되는 것이 아닌 제가 점점 세속을 초탈하고 그래도 기뻐하며 작은 것에 만족하고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지인들에 감동을 주어 전교를 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과연 스님들과 비그리스도인들과 제 동생과 같은 무신론자들은 어디 가나요? 개신교교리같이 안믿으면 다 카톨릭인들도 이단이라는 그들이니까 지옥가나요? 0 632 15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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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은 열반하면 어디에 가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