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 수 있는 생명이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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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공여제대혈 1000례 보관 기념 행사 “나눌 수 있는 생명이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제대혈 검색 프로그램’ 공여제대혈 데이터도 공개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www.forlife.or.kr ☎ 727-2350 1997년 공여제대혈은행을 설립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순수 이식용으로 보관중인 공여제대혈이 1000례를 넘어섰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이를 기념해 6월 11일(수) 오후 5시 서울 팔레스호텔 스카이볼룸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가톨릭 공여제대혈 1000례 보관 기념 행사 일 시 : 2008년 6월 11일(수) 오후 5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이용하세요” 또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최근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검색네트워크인 BMDW(Bone Marrow Donors Worldwide)에 정식으로 가입, 전세계 1200만 명의 기증희망자와 국내 혈액암 환자들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
▣ 제대혈이란? 제대혈이란 산모가 아기를 출산할 때 나오는 탯줄과 태반 내의 혈액으로, 제대혈에는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 등을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의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연골과 뼈, 근육, 신경 등을 만드는 줄기세포 또한 풍부해 성체줄기세포 연구에도 중요한 자원이다. 제대혈 채취 과정은 태어나는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하지 않으며, 출산과정에도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인식 부족으로 아직도 많은 경우 그냥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 공여제대혈이란? 공여제대혈은 아무런 조건 없이 순수 기증 목적으로 산모에게 제대혈을 기증받아 보관하고,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대혈이다. 공여제대혈은 출산 후 버려지는 제대혈을 활용할 수 있는 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보관하는 상업용 가족제대혈과는 달리 소외된 계층의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제대혈 기증 방법 ① 제대혈 기증을 원할 경우 출산 전 미리 한마음한몸운동본부(02-3789-3488)나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02-590-1149∼50), 대구파티마병원 제대혈은행(053-955-5411)에 신청하면 기증 희망자에게 제대혈 기증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동의서를 먼저 보내 준다. 채취 비용은 전액 무료. B형간염, C형간염, 후천성 면역결핍증, 매독 등 감염증이 있거나 병력이 있는 경우다. 악성종양, 만성질환, 혈액질환, 유전성대사질환 등 가족병력이 있는 경우도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에서 귀국한 지 3주가 지나지 않은 경우, 양수검사에서 염색체 이상으로 판명된 경우 등도 기증할 수 없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 1 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