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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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752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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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8.50.176.*]

2005-10-27 ㅣ No.3768

베드로 형제, 20대 이라면 나에게는 손자벌이 됩니다. 나는 5세에

영세하고 70년 이상을 신앙을 가젔다고 하겠는데, 베드로 형제 같이

다변적이고 회의적이고 마음의 안전을 갖지 못하는 경우, 어떻게

좋은 말을 해줄 수 있을가 생각이 잘 나니 않습니다.

 

나는 중학교 2학년때 배운것을 소개합니다. 과의 제목은 " Stick to

your bush!" 이었습니다. 어린 애들이 산딸기를 따러갔습니다.

산딸기가 여기 저기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흥분해서 이리 저리

다니며 딸기를 땄습니다. 가장 많이 딴 아이는 한자리에 눌러 앉고

딸기를 딴 아이이었습니다. 이 책의 교훈은 산딸기를 딸때는 여기

저기 다니지 말고 한자리에 앉아서 꾸준이 따라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 형제는 묵상기도를 많이 하도록 권해보겠습니다. 가령, 십자

고상을 바라보고,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고통은 어떻하셨으며

옆에 계신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으며, 주님은 우리를 위하

여 죽으심을 묵상합니다. 또 성체를 묵상함도 좋겠습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고저 빵과 포도주 속에 현존하신 뜻, 또 주님은 당신의 살

과 피을 먹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셨는데, 많은 제자들이 이를

받아드리지 않고 " 모질다 이 말이요,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과 피

를 먹일 수 있으리요" 하면 떠나 갈 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주님께서

생명의 말씀을 가지셨는데 우리가 어찌 주님을 떠날수 있겠습니까?

하며 신앙고백을 한점등, 묵상 자료는 많습니다. 또,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하느님은 얼

마나 아름다우시며, 하느님 나라는 얼마나 아름다울가.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나는 지난 루가 사도 축일에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이날 루가 복음

을 봉독하였는데, "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루가 10, 7)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베드로 형제님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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