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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ㅣ No.7178 어려서부터 천주교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커가며 교리와 신앙에 대해 회의가 들기 시작 했습니다 지금도 종교라는 자체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것이고, 예수가 신이라던지 동정녀 마리아라던지등의 교리를 믿지는 못합니다. 또한 구약같은건 그리스로마 신화 수준의 유태신화일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이런 저의 신념은 확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종교의 순기능을 부정 하지는 않습니다 또 저도 기복적인 신앙을 갈구하기도 하고,어려울땐 하느님을 찾기도 합니다 참으로 이중적이고 이율배반적인 행태라고 저도 생각 합니다 이런 와중에 과연 저도 종교인으로 생활할수 있을까요? 천주교의 여러가지 교리나 기적,신으로서의 예수등을 믿지는 않지만 천주교 신앙인으로 생활할수 있을까요? 그저 무조건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이런식의 답변은 사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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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천주교인으로 생활이 가능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