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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들의 충격적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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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115.137.61.*]

2010-04-11 ㅣ No.8823

오늘 첨으로 성경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 저를 보던 큰아이가 그러더군요.
성경의 내용들은 하느님이 쑈를 하신거 같다고..
또 성당이나 교회는 죽어서 천국가서 하느님을 본다고 하고,
불교는 죽어서 부처님을 본다고 하고...
기타 다른종교들도 천국과 같은 좋은 곳을 이야기하는데
막상 죽으면 그걸로 끝 아니냐고...
 
참고로 저희 아들은 중3이고 첫영성체교리도 열성으로 하면서 혼자 새벽미사도 보러다니고 복사활동도 했던아이입니다. 물론 지금은 성당에 나가지 않고 있지만요...
 
또한 저희부부도 얼마전까지 냉담을 해왔습니다.
이제 새로 다잡고 성당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아들한테서 그런 말을 듣고 나고 그냥 멍합니다...
뭐라 할말도 생각이 나지 않고요...
 
아들에게 뭐라 해야 할까요?
아님 아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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