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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5 ㅣ No.3025 전 결혼 하면서 천주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우연히 기회가 되서 예수님께서 수난 당하신 내용을 다룬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궁금한 것이
왜 예수님께서 그와 같은 수난을 자처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직 신자 생활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것이 많기는 한데
너무 당연히 알아야 할 것을 모르고 있는 것같아 주변분들에게 여쭙기가 민망하여
글을 올립니다.
정말 속시원하게 설명좀 해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왜 이땅에 오셔서 그토록 고통받고 돌아가셨는지
무엇을 우리에게 알리려고 하신건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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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몰라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