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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ㅣ No.9269 고해성사를 미리보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성탄전야미사에도 참석하기로 했는데...
그날 당일.... 우연히 야한사진을 보고 자극이 되어... 웹하드에 들어가서 음란물을 다운받기까지 했습니다.
또 그것을 보게되었고... 자연스레 자위행위까지 하게됬는데....
이제 어떡하죠?? 미사떄 영성체모시지 않으면되는데...
성탄절이 바로 앞이라서 자꾸 죄책감이 드네요...
자위때문에... 고해성사본지도 2년이나 됬고....끊겠다고 다짐하는것도 작심일주일입니다.
주님께서 저를 어떻게 보실까요?주님께서 저와의 관계를 끊어버릴까요?
과연 이번엔 전 끝난것인가요? 축복을 내려주진 과거의 은총은 앞으로 어림도 없게되는것인가요??
그리고 자위행위가 큰죄맞나요? 주의사람들은 거의 하는걸로 알고있는데...답답하고 속이 상해서 상담요청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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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음란죄를 지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