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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 한 스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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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 한 스푼 / 김미성
눈물 삼킨 촉촉한 입맞춤이 다정한 오늘 빈 가슴을 열고 헤즐럿향 가득 담은 찐한 커피 한 잔 뽑습니다 그리움의 바람이 춤을 추는 조금은 스산한 마음에 뜨거움을 부어 넣습니다 감미로운 향기로 유혹하며 살짝 입술 훔치는 입맞춤에 한 모금씩 넘길 때마다 함께 내려앉는 그리움 한 스푼 아롱진 눈물 빛이 행복하다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점심시간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 한 점없이 화창하기만 한데,
떠나 보내는 계절의 아쉬움인지는 몰라도
마음은 왠지 모르게 쓸쓸하게만 느껴졌답니다.
서서히 물들어 가는 산!
중턱까지 노릇노릇 물감 칠하기 시작하면
서서히 겨울준비를 하느라고 마음은 조급해 오겠지요.
가을들녘에는 오곡백과 풍성함으로 넉넉하고
풍요함으로 가득 찼지만,
미쳐 고운 단풍으로 갈아입지 못한 마음은
애틋한 그리움... 아로 새기지도 못했는데
가는 계절이 마냥 야속하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이밤,저만치서 삐죽이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겨울도 보이시죠? (m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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