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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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성당 입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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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byongin [byongin] 쪽지 캡슐

1999-10-11 ㅣ No.226

여러분,입방식이무얼까요? 5호선 마장역 하차,77번 버스 종점 한정거장 앞에서 하차하여 제일 은행뒤로 오시면 천주교 마장동 교회 신축현장 이라는 현수막이 있는디 그곳이 바로 축복의 땅 마장동 성당 신축부지 입니다.지난 10월 3일 개천절날 본당의 날 및 신축기공식을 8지구장 신부님의 집전으로(그날은 지구장 신부님의 영명축일이었슴.영광스럽게도) 우리의 송 신부님과 관내 여러 내빈들과 함께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되었든 것인데,바로 그 다음주일 바로 어제10월 10일 오후2시 사목회의가 끝나고 우리의 지성 고신관 총회장 님께서 아 /글씨,신축현장에 입방식 하러 갑시다.이말씀에 나같이 일자 무식은 아 입방식이 무엇인가 하고 따라 갔더니 신축현장사무실로 사용할 콘테이너 방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3x6m 의 공간에 우리 총무 야고버, 기특하기도 하지,글쎄 어디서 회의용탁자 2벌에 의자 셑트 어데서 기가막히게 뚱쳐 놨지머유? 센터에 앉으신 우리의 미스터 송신부님 표정, 대한민국 어느 재벌 회장 부럽지 않습디다.그안에서 성당은 수도없이 멋있게 지었다가 부숴지고 신자수는 몇백배 늘어나고 하여튼 재미있었습니다.인근식당에서 두부전골 5인분 시켰더니 우리 짠돌이 스테파노는 형님,너무많아예,3인분으로 바꿔가지고 그것을 한20명이 왔다갔다하며 먹는데,아무리소주를 먹어도 안주가 줄지않아요.이어찌된 일일까요/ 겨우 문자 하나 배웠답시고,아 오병이어가 여기에서 이루어졌군.또한 기가막힌 조리법으로 여러 자매님들을 탄복시키신 우리 김교태 루까회장님의 라면 요리 솜씨는,쫄디쫄은 냄비에 라면 넣고,소주넣고,맥주넣고,기공식때 먹다남은 머리고기넣고 끓이면 요맛,기가막힙니다. 하여튼 이제 우리는 우리가 그렇게도 바라던 성전을 신축하게되었고 금년 성탄미사는 이곳 에서 봉헌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본당 신부님과 함께 꿈을 이루며 지낼것입니다.항상 저희들을 지켜봐주시는 주님,성모님,정하상 바오로님,그리고 주위의 모든 은인들 감사합니다. 좋은 성당이되도록 많이 지도 해주시고 자주 찾아 주세요.그리고 기왕 건축헌금도 마니마니 지원해주세요.그져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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