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아들이 없는 형수를 동생이 아내로 삼고 싶은 것이 죄가 됩니까?

인쇄

비공개 [125.190.177.*]

2012-05-10 ㅣ No.9886

정말 면구스럽습니다.
깊이 용서해 주시고 속시원한 답변을 올려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 속이 부글부글 (사랑의 불길이) 끊어올라서 참을 수 없지에
여기에 올려 봅니다. 

아래 글은 다른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제 사연은 아래 글 복사한 것에 있사오니 아래글을 읽어보아 주시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어
혼미에 빠진 영혼을 구원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럼, 항상 영적인 축복을 위하여 노력해 주시는 신부님께 감사하오며 .....

+++++++++

‘하느님의 명(命)으로 형수를 동생의 아내로 삼아’....

작성자 김재기 작성일 2012.05.03 20:49 스크랩 1

 

 

 



“후손에 관한 규정”

“형제들이 함께 살다가 그 가운데 하나가 아들 없이 죽었을 경우,

죽은 그 사람의 아내는 다른 집안 남자의 아내가 될 수 없다.

남편의 형제가 가서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 시숙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 여자가 낳은 첫 아들은 죽은 형제의 이름을 이어받아,

그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지워지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나 그 남자가 자기 형제의 아내를 맞아들이기를 원하지 않으면,

그 형제의 아내가 성문으로 원로들에게 올라가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제 시숙이 이스라엘에서 자기 형제의 이름을 이어 주기를 거부합니다.

저에게 시숙의 의무를 이행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읍의 원로들이 그를 불러서 그에게 타일러야 한다.

그래도 그가 고집을 부리며 ‘나는 이 여자를 맞아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하고 말하면,

그 형제의 아내가 원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에게 다가가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은 다음, ‘자기 형제의 집안을 세우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된다.’ 하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이스라엘에서 그의 이름은 ‘신 벗겨진 자의 집안’이라고 불릴 것이다. (신명 25:5~10)

 

 



"부활 논쟁"

그날,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스승님, 모세는 ‘어떤 사람이 자식 없이 죽으면, 그의 형제가 죽은 이의 아내와 혼인하여 그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가운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혼인하여 살다가 죽었는데, 후사가 없어서 아내를 동생에게 남겨 놓았습니다. 둘째도 셋째도 그러하였고 일곱째까지 그러하였습니다. 맨 나중에는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 일곱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그들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었으니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가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니까 그렇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부활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그리고 죽은 이들의 부활에 관해서는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않았느냐?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군중은 이 말씀을 듣고 그분의 가르침에 감탄하였다. (마태 22: 23~33) (마르 12:18-27, 루가 20:27-40 / 신명기 25:5-10)

 



"율법에서 해방된 그리스도인"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율법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말합니다.

율법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 위에 군림한다는 사실을 모릅니까?

혼인한 여자는 남편이 죽으면 남편과 관련된 율법에서 풀려납니다.

그러므로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다른 남자에게 몸을 맡기면 간통한 여자라고 불리지만,

남편이 죽으면 그 율법에서 자유로워져, 다른 남자에게 몸을 맡겨도 간통한 여자가 되지 않습니다. (로마 7:1~3)

 



"복음의 목적 :

우물에서 여인과 이야기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이리 함께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 여자가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 한 것은 맞는 말이다. 너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지만 지금 함께 사는 남자도 남편이 아니니, 너는 바른대로 말하였다.”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이제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시군요. 저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네는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아, 내 말을 믿어라. 너희가 이 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닌 곳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너희는 알지도 못하는 분께 예배를 드리지만, 우리는 우리가 아는 분께 예배를 드린다. 구원은 유다인들에게서 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실한 예배자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사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찾으신다.

 

하느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요한 복음 4:16~18)

 



"나오미가 롯과 함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다"

그러자 나오미가 말하였다. “내 딸들아, 돌아가려무나. 어쩌자고 나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내 배 속에 아들들이 들어 있어 너희 남편이 될 수 있기라도 하단 말이냐? 돌아가려무나,

 

내 딸들아! 가거라. 남편을 맞이하기에는 내가 너무 늙지 않았느냐?

설사 나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 하여, 바로 오늘 밤에 남편을 맞이해서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그 애들이 클 때까지 너희가 기다릴 수 있겠느냐? 새로 남편을 맞이하기를 마다하려느냐? 내 딸들아, 안된다.

 

주님의 손에 얻어맞은 이 몸, 너희를 생각하면 내 마음이 너무나 쓰라리단다.”

 

그들이 소리 높여 더 서럽게 울었다.

그리고 오르파는 시어머니에게 작별을 고하며 입 맞추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에게 바싹 달라붙었다.

 

나오미가 말하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제 겨레와 신들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거라.”

그러자 룻이 말하였다. “어머님을 두고 돌아가라고 저를 다그치지 마십시오.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고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저의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어머님께서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저도 죽어 거기에 묻히렵니다.

주님께 맹세하건대 오직 죽음만이 저와 어머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습니다.”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하였음을 보고,

나오미는 그를 설득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롯기 1:11~18).

 



"룻과 보아즈가 혼인하다"

이렇게 보아즈가 룻을 맞이하여 룻은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가 룻과 한자리에 드니, 주님께서 점지해 주시어 룻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아낙네들이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오늘 그대에게 대를 이을 구원자가 끊어지지 않게 해 주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기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대를 사랑하고 그대에게는 아들 일곱보다 더 나은 며느리가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 이 아기가 그대의 생기를 북돋우고 그대의 노후를 돌보아 줄 것입니다.”

 

나오미는 아기를 받아 품에 안았다. 나오미가 그 아기의 양육자가 된 것이다.

이웃 아낙네들은 그 아기의 이름을 부르며,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네.” 하고 말하였다.

그의 이름은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가 다윗의 아버지인 이사이의 아버지다. (룻기 4:13~17)
 

 

 

+++++++++++++++++++
 

 

 

그런데, 이제 만일 당신이 슬픔을 가득히 품고 슬픈 한탄의 통곡을 하고 있노라면 그 슬픔의 깊이는 날이 가면 갈수록 더해 갈 것입니다.

마침내 종국에 가서는 그들 슬픔은 당신의 고귀한 생명을 빨아들일 것이며, 당신은 단지 쓰디쓴 눈물로 뒤범벅이 되어 버린 슬픔을 제외하고는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깊은 슬픔은 아드님을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더 아드님을 슬프게 만듭니다. 그는 지금도 예전에 당신의 위로를 받았던 것과 같이 당신의 위로의 말을 구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기쁠 때면 아드님도 따라서 기뻐하고, 당신이 슬플 때면 아드님도 따라서 슬퍼합니다. 가서 당신의 비애를 깊이 묻히시오. 그리하여 슬픔에게 미소를 보내어 다른 사람의 눈물을 거두게 하고 당신 자신을 잊도록 하시오. (성약성서 54:10~12)
 

 

@@@@@@@@@
 

 

복음의 말씀따라 사는 자는 복음의 결실을 맺습니다. 마치 하늘 나라의 천사들이 하느님과 함께 하듯이, 복음의 결실을 따라 사는 자도 이와 같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관습에 따라 복음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다면 슬프우는 씨앗이 자라서 결국은 지옥의 불길과 같은 결실로 고뇌와 슬픔속에서 울부짖을 것입니다. (참고, 마 24:30)

 

그때 하늘에 사람의 아들의 표징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면 세상 모든 민족들이 가슴을 치면서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마태 24:30)
 

 

 

@ 충 고 @

누구든지 하느님의 명(命)을 지키고 가르치는 사람은

영원한 하느님 나라에서 천사들과 함께 찬미할 것이요.

 

만약 세상의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느님의 뜻을 거스린다면

영원한 하느님의 분노를 사게 될 것입니다.
 

 

 

@ 결 론 @

당신께서는 충실한 이에게는 충실하신 분으로

결백한 용사에게는 결백하신 분으로 당신을 나타내시고

깨끗한 이에게는 깨끗하신 분으로 대하시지만

그릇된 자에게는 비뜰어지신 분으로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2사무 22:26~27) 





+++++++++++

(아래는 댓글에 달아놓은 하염없는 푸념의 글입니다).
 

 

게시물댓글

김재기 :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삼는 것이 잘못일까? 아들도 없고 동생도 마찬가지로 아내도 아들도 없는 독신이다. 그런데 왜 잘못일까? 천주교 신자가 되어서 참 되게 불성스럽네..... 결국 엉터리 종교 ?.?..... (2012.05.07 18:02) 공감

 

김재기 : 엉터리 하느님이라고 욕하면 잠풍이 들어서 되게 혼나고, 가만 있자니 속이 부글부글 타올라서 분이 난다. 결국 사람들의 관습이 잘못되었던지 아니면 하느님의 말씀이 잘못 되었던지 둘 중에 하나인데 교회 다니는 신도가 망신을 주니 참으로 황당하다. (2012.05.07 18:04) 공감

 

김재기 : 그들이 진정 하느님을 믿는 신자일까? 순 엉터리.... 개판이 아닌가? 관습을 우선으로 해서 하느님의 말씀은 허울로만 달고 다니는데 그게 무슨 소용인가?  ( 죄송, 중간 이하 생략.... ) 
 

김재기 : 하느님의 말씀이 참으로 영혼을 시원케하고 마음속 뼛속까지 시원하게 하는데. 어찌 이 못쓸 사회관습은 이를 방해하고 멸시를 하는지. 참으로 서글프다. -.-.... (2012.05.07 18:07) 공감

 

(댓글 여러개 있는데 죄송해서 삭제했습니다.)

속시원한 답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24 7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