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가을이 점점 깊어 가는군여. 은행잎 쌓인 거리가 너무 너무 보기 조쿠요 ^.^

주님 이렇게 황홀한 계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이면 결실의 계절이라고 공식으로 배웠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 모두가 훌륭한 열매를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물론 지금도 시간은 넉넉하지요 = 주님과 함께라면)

자~~  좋은 계절 입니다.  간단히 행장을 챙겨서 산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자연의 혜택을 많이 누리는 우리나라는 참 좋은 산들이 많치요(물론 나쁜 산은 없겠지만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서울 북쪽에 있는 도봉산을 추천합니다.

도봉산은 1호선 도봉산역에서 내리시묜 아주 가깝습니다. 더 가까운 길은 19번 버스를 이용하시묜 더욱 산이 가깝지요.  물론 올라가시는 길 내려오시는 길은 여러분이 알아서 찾아 가시구여  ^^;;  

지금 환상의 단풍이 펼쳐져 있습니다.  

(참고 : 산행길에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떠올리신다면

아마도 더욱 복된 산행길이 되실 겁니다 ^.~)

기분좋은 산행을 마치신 다음에는 도봉산을 천천히 내려오셔요

내려 오시는 길에 보시묜 공사를 욜심히하고 있는 현장을 보실겁니다.

자세히 보시묜  "아 ~ 성당이구나"  하고  놀래실만한 건물이 있습니다. *^.^*

다름 아닌 도봉 1 동 성당이 바로 그곳입니다.(223번 김태형 형제님 글 참고- 형제님 감사합니다.  마천동 교우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 인사 올립니다.)

컨테이너 사제관. 컨테이너 수녀관.

자세히 보면 커다란 컨테이너 성당

^^;;  그래도 항상 주님의 평화가 샘 솟는곳!

활기차고 헌신적이며 주님사랑에 불타는 신자들 앞에서 이곳 사무실 지킴이인 저는 항상 부끄럽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산행길을 가신다묜 도봉산으로 오셔요  ^^

만일 저희 성당에 들리신다묜 정말 맛있는

영혼까지 시원하게 적셔주는 생수 한 잔 대접하겠습니다.(생수봉사 해 주시는 분께 이자릴 빌어 감사)

자 ~ 여러분 여건이 허락하신다묜 계절에 함 취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물론 도봉산이 좋아요 ^^

새 천년 가을이면

여러분은 도봉산 자락에 있는

주님의 향기 넘치는

새롭게 봉헌된

도봉 1 동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가능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