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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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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8.236.102.*]

2008-02-09 ㅣ No.6318


 저는 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 김형준입니다.

 병원에서 퇴원 후 외래 진료 방문 시 원목실 시설 이용 중 모욕적인 처우를 받았습니다.

 성 안드레아 병원은 대한민국 인권상을 받은 병원이고, 카톨릭 병원 협회에 가입되어 있으며,
 
 카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한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 원목실이라는 곳은 영어로는 Padre's room (성직자의 방) 으로서 병원 내 사목활동을
 
 하는 곳이고, 환자들을 위해 개방된 복지 시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목활동이란 사전상 의미로는 성직자가 직업적 봉사를 위해 행하는 공식적인 활동이라 하더군요

 그러한 원목실에서 직원(실명: 김잔디, 와 미화원 아주머니) 끼리 김귀례 간호사와 신부 사담을 나누다가

 제가 들어가자 병원내 정보가 환자에게 새어 나간다는 이유로 내몰림을 당하였습니다.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병원 측에 연락을 하여 이런 부당한 처우가 온당한 것인지 묻자,
 
 원목실은 모두 자기 관할이 아니라며 외면만 하였고,

 하루 종일 전화하여도 원장은 부재중, 간호과장은 통화중이었고, 주치의는 이해는 하지만

 원목실에다가 공식적 항의를 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하였습니다.

 거기다가 교환 업무 중이었던 원목실 김잔디 씨는 제 연결 요청에 

  " 병원 사람이란 사람은 다 바꿔달라고 하는 구만 참나"

 라는 발언을 하여 저를 더욱 자극 하였습니다.

 저는 어디다가 이러한 사실을 하소연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병원 원목실이라는 곳이 직원들이 사담을 나누기 위해 환자를 내모는 장소가

 아닌건 분명히 압니다.

 성안드레아 병원 사이트에 가보시면 병원 업무 안내란에 원목실 업무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그곳에는 이렇게 적혀 있더군요.

 원목실에는 신부님이 미사와 영적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정신적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영적인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라고요...

 저는 원목실에서 이런 부당한 처우를 받음으로써 심적 불안정과 마음의 분열을 얻었습니다.

 원목실 담당 신부는 통화로 부당한 처우에 대해 항의 하자 원목실은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만든
 
 곳이 아니라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어디에다 하소연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너무 화가 납니다.

 저는 이렇게 치료를 받아야 할 병원에서 상처를 받고 와서 안정이 안되는 상태로 설 연휴를
 
 엉망으로 보냈는데, 정작 상처를 준 사람들은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하고

 부모님이 병원에 항의를 하러 가자 우리 병원이 못마땅하면 다른 병원을 가라고 원장이 되려 화를 내며

 저를 다른 병원으로 강제 이송하였습니다.

 제발 이런 제 심정 알아주는 곳이 한 곳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그건 잘못되었다고 병원에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곳을 한 곳이라도 찾고자 하는 마음에

 다시는 이런일이 번복되어 상처입은 환자들이, 위로 받아야 할 환자들이 병원에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상담 받고 싶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3694-7783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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