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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 웹진 17호 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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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31 ㅣ No.258 마산사파성당 하나로청년회 회지 웹진 하나로 17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여기 천년의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은 열려있는 것도 닫혀있는 것도 아닙니다."
절망한 사람에게는 닫혀있고, 희망을 가진 사람에게는 늘 열려있습니다. 마음 앞에는 늘 빗장이 있고, 사랑앞에는 늘 돌쩌귀가 있습니다. 천년의 문이 있습니다. 지금 이 문이 이렇게 활짝 열려 있는 까딹은 희망과 사랑으로 우리가 그 앞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새천년은 오는 것이 아니라 맞이하는 것입니다. 새천년은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입니다. 빗장 없는 천년의 문이, 활짝 열린 사랑과 희망의 문이, 아침 햇살처럼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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