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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생명의 신비賞” 수상자 공모… 생명·인문과학 연구업적, 활동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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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6-02-11 ㅣ No.104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의 신비” 제정

생명과학․인문과학 연구업적과 활동 포상

"생명존중을 근본으로 하는 사회로 발전하길…"

 

  제 14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1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鄭鎭奭 대주교)가 한국 종교계에서는 처음으로 난치병 치료 등에 필요한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업적을 내거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포상 제도를 내놓았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廉洙政 주교)는 2월 11일, ‘생명의 신비상’ 시행을 발표했다. 이 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수호하는데 기여한 사람이나 성체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 연구에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연구가에게 시상한다.


생명․인문과학분야… 학술․활동 부문

6월까지 추천 접수, 12월 수상자 발표

2007년 2월 11일 제1회 시상식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추천 및 응모를 하고 수상자 발표는 12월 10일, 제1회 시상식은 내년 2월 11일 세계 병자의 날에 한다.


  생명과학분야와 인문과학분야의 ‘학술상’과 ‘활동상’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생명의 신비상 심사위원회와 각 대학교의 총장, 학술단체장, 연구소장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 심사대상 연구논문이나 활동은 최근 3년 간의 업적으로 제한 한다.


  학술상은 생명과학 및 생명윤리를 주제로 하여 탁월한 연구업적, 논문 및 저술 가에게 시상하고, 활동상은 생명존중운동과 관련된 각종 활동을 통하여 인간생명의 존엄성 수호에 기여한 업적이 있는 사람에게 시상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정진석 대주교가 시상하는 이 상은, 기념 상패와 함께 대상(생명과학분야 1억 원, 인문과학분야 2천만 원의 연구장려금)장려상(생명과학분야 3인에 각 3천만 원, 인문과학분야 2인에 각 5백만 원의 연구장려금), 활동상(인문과학분야 2인에 각 5백만 원)으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해 10월 5일 교구 산하의 생명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생명의 존엄성을 추구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이끌어 가는 ‘생명운동본부’와 성체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한 연구와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가톨릭 세포치료사업단’을 구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생명의 신비상’은 이러한 연구, 계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생명의 신비상’의 명칭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94년 2월 11일 ‘세계 병자의 날’에 발표한 자의교서(교회 안의 특별하고 긴급한 요구에 교황이 자신의 권위로 발표하는 문서)인 ‘생명의 신비(Vitae Mysterium)’에서 나온 것.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92년 제정한 ‘세계 병자의 날’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의료보건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한 날이다.


  ‘생명의 신비상’을 제정하고 추진하는 시상위원회 위원장인 김운회(金雲會) 주교는, “가톨릭교회의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우리 사회가 생명존중을 근본으로 하는 사회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생명과학과 인문과학 분야의 연구진들을 격려하여 최근에 많은 논란과 우려를 불러 일으켰던 생명과학계에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727-2350 (생명위원회 사무국 이창하 간사)


첨부자료 ‘생명의 신비상’ 공모 안내 1부. 끝.

 


 

제1회 ‘생명의 신비상’ 공모 안내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와 생명존중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생명의 신비상’을 제정하였습니다.


1. 시상 내용

  가. 생명과학분야 : 대상 1인(팀) 1억원, 장려상 3인(팀) 각 3천만원

  나. 인문과학분야 : 대상 1인 2000만원, 장려상 2인 각 500만원,

                    활동상 2인 각 500만원

 

※ 시상위원회의 심의 결과 적정한 수상대상자가 없는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심사 대상 : 2003. 7. 1 ~ 2006. 6. 30 사이에 발표된 논문 등의 업적


3. 응모 자격

  가. 학술상은 생명과학 및 생명윤리를 주제로 한 연구업적, 논문 및 저술로 그 업적 및 공적이 탁월하다고 인정되는 자로 한다.

  나. 활동상은 생명존중운동과 관련된 각종 활동을 통하여 인간생명의 존엄성 수호에 기여한 업적이 있는 자로 한다.


4. 추천 및 응모절차

  가. 기간 : 2006. 3. 1~2006. 6. 30

  나. 추천 및 응모 방법

    (1) 제출방법

      (가) ‘생명의 신비상’ 심사위원회의 추천에 의한 신청

      (나) ① 각 대학교의 총장, ② 학술단체장

           ③ 국공립 및 이에 준하는 연구소장의 추천에 의한 신청

      (다) 활동상의 경우는 추천인의 제한이 없으며, 활동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제출서류 : 응모신청서 및 심사대상 기간 내 관련 저술/논문 리스트

      (학술논문은 게재된 학술지 등 출처를 명기해야 함)


    (3) 첨부서류

      (가) 추천서 1부

      (나) 대표연구업적 1편

      (다) 이력서 1부

      (라) 사진 1매(반명함판, 6개월 이내 촬영)

      (마) 심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증빙자료 1부

      (바) 재직증명서 1부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습니다.


5. 심사 및 시상

  가. 수상자 발표는 12월, 수상자 개개인에게 통보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홈페이지(www.catholic.or.kr) 및 평화신문, 가톨릭신문에 공고합니다.

  나. 시상식 날짜 : 2007년 2월 11일(일)


6. 기타 사항

  가. 보낼 곳

    (우 100-809) 서울 중구 명동 2가 1번지 가톨릭회관 1층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 ☎ 727-2350~1

  나. 자세한 공모 사항과 신청양식은 서울대교구 홈페이지(www.catholic.or.kr)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 문의처: 02)727-2350~1,  e-mail : vita1005@hanmail.net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실 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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