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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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과거의 음란했던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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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0.78.127.*]

2013-06-16 ㅣ No.10209

제가 젊은 시절에 했던 자위행위때문에 벌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작년부터 자위행위를 하지 않는데도 마치 한것처럼
몸에서 심하게 냄새가 납니다. 이것때문에 사람들한테 의심을 받고 있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가끔 피정에서 안수를 받으면 안수를 주시는 분께서 제가 자위행위를 많이 한것을 알아차리곤 하십니다.
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영적으로 무슨 문제가 되는 모양이지요.
이것때문에 죄의식으로 고해성사도 많이 보고 더이상 시달리고 싶지가 않은데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이것을 가지고 제가 아직도 화장실에서 성당에서 자위행위를 한다고
저를 모욕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기도도 하면 할수록 저의 몸은 갈수록 않좋아 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묵주기도를 하는중에 네가 그렇게 기도를 하면 할수록 너의 사정은 더 않좋아 질것이라고 협박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개의치 않고 계속 기도를 하다고 올해들어서 저의 사정이 너무나 힘들어서
유혹에 넘어가 잠시 쉬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용기를 내어서 기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한다며 성경읽기, 묵주기도, 성체조배등 할려고 했는데
저 혼자힘으로는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제가 세례를 받은지 5년도 안되었습니다.
체계적으로 신앙생활의 도움을 받을수 있는 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변의 사람들도 저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혼자가 된 기분입니다.
자위행위를 한다는 사람들의 온갖 악담에 완전히 매장을 당한 기분입니다.
성경말씀처럼 제 처지가 비천해지더라도 신앙의 끈 만은 놓고 싶지가 않습니다.
저의 몸과 마음을 치유받을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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