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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2.105.44.*]

2007-02-05 ㅣ No.4936

찬미 예수님!

예비신자입니다

몇일전 개신교에 나가시는  회사의 상사분께서,

자기가 다니는 교회의 주보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보라고 하셔서

대충 보고나서 금방 돌려 드리니까,  화를 내시며  좀 자세히 읽어보라고 하시기에

정중히 거절은 하였으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이어서, 그 상사분께서는  천주교는 마리아를 믿는 이단이라는둥 말씀을 하셔서, 매우 불쾌하였습니다.

 

퇴근후에 평화방송을 시청하는데 최양업신부님께서 상대를 무조건 용서하라는 요지의 강론을 듣고

저도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과  착한이도 악한이도 섬기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그 상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것같아 죄송스러웠읍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다시 주보를 주시면,  읽지는 않더라도 오래 간직이라도 하면, 그분의 마음이 흡족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그렇게하기로 정하니  마음이 편안하여 졌습니다

 

그런데, 주일날, 제가  다니는 본당의 수녀님께 상담을 드렸더니, 천주교에서 분리하여 나간 개신교는 천주교를 비방한다고 하시며, 아직 예비신자이므로  상대할 힘이 없으니, 상대를 하지말라는 말씀과 함께, 부모님(주님)을 욕하는 사람과는 싸울수도 있다는 말씀을 듣고 편안 하여 졌던 마음이 다시 혼란 스러워 졌습니다

 

개신교분들과 싸워야만 합니까?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모두 주님의 선물로 알고 그 자체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용서해야 합니까?

 

어떻게 하여야 옳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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