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KT&G복지재단 공동
치매노인 무료진단 및 치료
저소득층 노인의 치매조기 검진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가정간호센터와 KT&G복지재단은 올해 10월까지 1차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이 필요한 전국 65세 이상 저소득층 등 차상위 계층 노인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노인들이다.
지원내용은 일반 기초건강검진, 인지심리검사, 뇌MRI촬영, 투약 및 관리 등이다. 이 진료사업은 앞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조기진단 및 조기투약, 가정전문간호사 방문과 계속적 관리, 가족상담 및 교육, 치매가족 나들이,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된다.
신청방법은 가톨릭 본당 소속 가정전문간호사에게 연락하거나 온라인 신청(www.cmcdementia.net), 가톨릭중앙의료원 가정간호센터(02-590-1127)로 연락하면 된다.
작년 10월26일 가정간호를 활용한 치매환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는 두 기관은 저소득층에 대한 치매 조기진단과 치료비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에 대한 가족의 수발 부담 및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치매 진행을 예방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사회 인식 확산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1년 동안을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우선 치매노인 중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200여명 환자를 선정, 사업 효과와 결과를 보면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대교구 홍보실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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