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조규만 주교 임명 관련, "한국은 아시아 선교의 큰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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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6-01-04 ㅣ No.78

 조규만 주교 임명 관련, 정진석 서울대주교 "한국은 아시아 선교의 큰 책임"

 

서울대교구는 3일 저녁 로마 교황청이 조규만(51) 신부를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함으로써 세 명의 보좌주교를 두게 됐다. 정진석 대주교는 오늘 아침 조규만 신부를 만난 자리에서 “하느님께서 한국교회를 축복하여 성장하게 하시고, 서울대교구에서 의정부교구가 분가된 후에도 세 번째 주교를 임명해주셨다”며 이것은 “한국이 한국교회의 선교뿐 아니라 동북아, 나아가 아시아 선교의 큰 책임을 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울대교구는 금년 동남아 출신 신학생들을 신학교에 받아들여 서울대교구의 장학금으로 사제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진석 대주교는 “동남아 출신 외국인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일하고 있다”며 “이들 파견 국가 출신의 사제 양성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정진석 대주교는 마지막으로 “신년에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에 감사드리고 찬미 드리자”며 조 주교가 앞으로 하느님의 뜻대로 성무활동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자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조규만 신부는 오늘 오전 11시 혜화동 신학교에서 거행되는 사제신년 하례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교구 홍보실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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