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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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런것도 죄가 되어서 금기시 되는 행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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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9.7.20.*]

2013-12-24 ㅣ No.1044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안녕하세요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 신자입니다

문득 의문점이 들어 글을 남기고 갑니다

제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나 소재를 갖고 있긴 하지만

참신한 소재를 생각해내기 힘들때는

지인과 채팅으로 서로 한줄씩 릴레이로 글을 써보곤 합니다

그렇게 하면 타인의 생각도 조금은 알수있게되고

너무 제 방식의 글에만 얽매이지 않고 넓게 생각할 수 있어서 자주 해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서로 써내려가다가

로맨스가 주제일 경우엔 간혹

글의 수위가 점점 높아진다..는 것에 있는데요

굉장히 선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묘사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다른 작가들의 글을 보아도 이미 그런건 장르가 된듯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거리낌이 없이 쓰여져 있고

저또한 그렇게 묘사를 할때 쾌락으로의 연장 이라기 보단

이렇게도 이어질 수 있겠지 이런 부분에서는 대체로 이렇게 넘어가는걸 생각하나 보구나 하면서

새로이 알게되는 기분으로 임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선정적인 주제로 서로 글을 쓰게 되었을때

내자신은 전혀 성적인 쾌락을 추구하기 위하여 그러고 있는게 아니라 해도

그 주제때문에 그걸 이어가고 있는 자체로도 죄가 될 수 있는건가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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