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세익스피어가 존경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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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4-05-29 ㅣ No.8212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세익스피어가 존경한 사람
********************************


세익스피어는 많은 명언을 남기고 여러 사람 중에서 존경받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런 세익스피어가 가장 존경한 사람은 바로 친구 집에서
일하는 하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세익스피어가 오랜만에 친구 집을 방문했는데
미리 연락을 주지 못해 친구가 집에 없었습니다.


마침내 집에 있던 하인이 곧 오실 거라며 집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기다리는 세익스피어를 위해 하인은 따뜻한 홍차와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을 쟁반에 담아왔습니다.


책까지 담아다 준 하인의 배려에 세익스피어는 감동했고 하인은 다시
부엌으로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친구가 돌아오지 않자 세익스피어는 차나 한 잔 더
마시려고 부엌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눈앞의 광경에 매우 놀랐습니다.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그 하인은 양탄자 밑을 청소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양탄자 밑은 들추지 않는 이상 더러움이 보이지 않아 청소할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주인과 동료들이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하인은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큰 감동을 받은 세익스피어는 이후로 사람들이 그에게
성공의 비결과 영향력을 받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할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혼자 있을 때도 누가 지켜 볼 때와 같이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던지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자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게으름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사용하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



- 가와키타 요시노리의《남자의 말》중에서 -


* 그 유명한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입니다.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게으름입니다.
게으름은 쇠붙이 녹보다 더 무섭습니다.
녹슨 눈에서 빛이 사라집니다.
인생의 빛도 사라집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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