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5855]예비엄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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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2-03-16 ㅣ No.5858

희영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인사 전해주셔서 참으로 고마워요.

예비엄마시군요...좋은 날에 엄마가 되신다니.....부럽네요.

전  큰아이를 낳기 전까지 직장생활을 해서 아이와의

각별한 시간을 보내진 못했어요.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성당에 들러 매일 저녁미사를

드리는 일이 유일하게 제가 뱃속에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성당생활 열심히하는 아이가 참 고맙게 생각되곤 해요.

반면 작은 아이는 아직 성당에 가는 일을 꺼려하고 있어 걱정스럽긴

하지만.....수민이 성당에 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엄마에게 말해주렴...이라는

말로써 대신할뿐....

 

이쁜 아이들이라 생각해주어서 고마워요.

희영님께서도 머지않아 더없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소중한 아이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며....계실테죠.

그 모습 그려보니 제게도 부러움으로 다가오네요.

아이와 만나는 그 시간까지 건강하시구요.....뱃속에 있는 아가도

엄마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엄마의 숨결 느끼며 있을테죠.

 

아이 낳으시면 다시금 소식 전해주세요.......이곳에서나마 축하드리는

인사말 전할수 있도록........

좋은 주일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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