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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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해성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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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210.222.32.*]

2004-12-15 ㅣ No.3151

찬미 예수님..

14일...판공성사가 있었습니다. 세례후 처음 맞이하는 성사라...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나...걱정도 했고 고해를 어떻게 어느선까지 해야하는지..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많은신자들이 모인 성전에서 신부님께서 불을 끄라고 한후...한말씀..한말씀하셨고...조용히 흐르는 음악속에 모두...침묵속에 고요함속에....사소한 모든죄를 사해주셨습니다. 보속으로 가정을 위한 기도를 성탄일전까지 하셨구요.

지금까지 못했던 망설였던 일을 짧은시간에 어떻게 고해해야하나...망설였는데...고해없이 사함받고 보속받고 한편으로 마음이 편안했지만...다른한편으론 다시 신부님에게 개별 고해를 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홀가분하지 않았거든요. 그만끔 마음의 죄가 무겁다는 거겠죠.

지금 망설이고 있어요. 성탄일전까지 고해를 해서 다가오는 성탄절과 새해는 깨끗하고 편안마음으로 마음속에 가시없이 살고싶다는 생각도 있고...그냥 어제본 판공성사를 제스스로 다...사라졌다는 생각도 들고...지금은 모르겠어요.

좋은하루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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