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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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느님 아버지께 내맡겨야, 하느님의 권능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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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위탁 [27.1.60.*]

2017-08-12 ㅣ No.11562

 

찬미예수님!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믿는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마르코9,23>

라고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이 헛되지 않습니다.

믿으십시오.

 

어렸을 때부터 형성된 어둠과 어려움과 고통이 한순간에 물러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어려움이

혼자서의 힘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아실 것입니다.

 

신앙인은 하느님께 맡겨드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돌아서는 것이 신앙입니다.

 

내 마음에 열등감으로 가득차고 자존감이 없는 것, 하느님도 아십니다.

그 온갖, 인간적인 망상과 실패와 모욕을

깡그리, 하느님께 봉헌하시려는 마음이 있으십니까?

하느님은 언제든지 받으실 준비가 되어있지만, 내가 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봉헌하십시오. 내맡기십시오.

한 순간에 해결안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때에 아버지의 방법으로 해결해주십니다.

그것을 믿으시는 것이 신앙입니다.

 

사람에게 의존하지 마시고,기대를 줄이시고, 하느님께로만 마음을 향하십시오.

(물론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시고요. 사람의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는 받으셔야죠)

 

나의 자존심을 내세우려 하지 마시고, 자존심을 바닥으로 내려놓으십시오.

그래, 내가 이것밖에 안된다, 인정하시고,

하느님께 맡깁니다.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주님의 기도를 끊임없이 부르시고, 하루 24시간을 기도로 채우십시오.

24시간 ,3년을 기도하십시오.

어머니께는 나쁜 말은 삼가시고, 불평불만을 삼가하십시오.

침묵하시고, 끊임없이 기도만 하십시오.

그렇게 3개월 기도하시면, 분노가 많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고통은 남아있습니다.

몸을 게으르게 하지 마시고, 주변을 깨끗하게 치우시고,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하십시오.

눈뜨며, 하느님을 찾으시고, 잠잘때도 하느님께 기도한다고 마음먹고 ,주무십시오.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내맡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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