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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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그렇게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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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민 [hollymop] 쪽지 캡슐

2001-02-04 ㅣ No.2615

   
          
          
        
  
  
  
  
  
  
  
          나의 사랑..그렇게 떠나갔습니다.. 
되돌리고 싶어도..
그럴수 없음이..너무..안타깝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너무나 많이 보고싶습니다..
어젯밤..
당신을 너무나 많이 떠울렸나 봅니다..
이젠...
당신의 얼굴 조차..흐려집니다...
이젠....
더이상..눈물도 흐르지 않습니다..
당신을..당신을 벌써 잊은걸 까요..
아님... 당신이 떠나간게..
바보같이..아직도 실감이 나지않는 걸까요..
나..바보가 맞긴 한가 봅니다...
울면서..매달리지 조차 못했습니다..
떠나가지..말라고 애원조차..못했습니다..
너무나..많이 사랑했나 봅니다...
당신의 행복 말고는...
딴..생각을..할수 조차 없었으니까요..
당신이..행복 하면..
그것으로..된거니 까요...
...
...
눈물이..흐릅니다..
이제서야...
머리가 아닌 심장에서...반응이 오나 봅니다..
이제서야...
당신이..떠난게..실감이 나나 봅니다...
흐르는 눈물을 어쪄지 못해..
눈을 감아 버립니다...
눈을...감아도.. ..
흐르는 눈물은 멈출줄 모릅니다..
다...말라..버린줄만..알았는데...
그런줄만...알았는데...
다행입니다...
당신 앞에서 이런 내모습..보이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당신만을 바라봤던...
당신만을..담았었던...
이..눈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끝까지..당신 하나만을..담고 싶은..
저의..처음이자 마지막 욕심입니다..용서하세요..
...
...
행복하세요...
이젠..당신이 행복하심을..멀리서 조차 지켜볼수 없지만..
하늘에서 언제나 당신만을..바라 보겠습니다..
이젠...억지로 감지 않아도..
저절로...감겨 옵니다..
바보같은 사랑을 하고 있는줄은 알지만..
살아갈 이유가..없어진..지금..
더이상..살수가 없었습니다..
미안해요..그리고......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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