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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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ㅣ No.1054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요새 조금 자주 만나게 되는 같은 교우분이 계십니다.

그분을 평소에 좋게 생각해서

어떻게 하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은 같이 성당에 다닐 일이 생겼습니다.

그분도 냉담을 한적은 있지만 오래된 천주교 집안 신자이시고

저도 그런데 요즘 그 분을 만나면 자꾸 개신교 얘기를 하십니다.

개신교 얘기를 하는게 나쁜것은 아니지만 그분은 집에서 컴을 통해

개신교 신자들이나 목사님의 강의를 자주 들으신다면서 자꾸 저에게 권해 주십니다.

물론 같은 주님을 믿는 종교라서 개신교 신자들처럼

배타적으로 남의 종교를 인정 안해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천주교 신자인신데 자꾸 그런것을 권하시고 들어보라고 하시는건

저는 좀 듣기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신앙이 그리 뜨겁지않다 보니 그 분이 그렇게 하시는게 좋은 영향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어서 단호하게 거절도 못하는 성격에 그냥 매일 네~~~ 그러고만 지내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재정강의라나 그런것을 저를 위해서 주고 싶다시는데 저는

정말 개신교에서 하는거는 아무것도 안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자꾸 권하시니 나중에는 나쁜것은 아닌데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게 시작일것 같아서 조금 망설여집니다.

그분은 개신교의 목사들은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쏘 성경이나 그런것을

얘기를 하니 쉽게 와 닿아서 듣기가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사실 좋은 신부님의 강의도 한번 잘 안듣고 지내는데

개신교 목사들이나 신자들의 그런 간증이라나 그런것 까지 듣고 싶지 않거든요

그분이 그러시는게 그래도 괜찮은 걸까요??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자꾸 그렇게 들어서 그것도 좋은 말씀이라고 내것으로 만드는게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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