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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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저것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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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0.104.22.*]

2007-05-19 ㅣ No.5413

저는 40대중반의 평범한 사람입니다. 열세살까지 집안이 모두 카톨릭신자라서 무조건 성당에 나갔습니다. 그렇지만 신앙이 무엇인지 모른체 다니다가, 국민학교5학년때 수녀님께서 복사를 연습해서 복사를 하라고 하길레 연습하러갔댜가 수녀님이계시지 않아 복사연습을 못하게 되어 그날이후로 성당을 나가지않게 되었습니다. 울고싶은데 한대 때려주신격으로 성당을  별 이유도 모르고다니던차에 수녀님이 약속을 어겨 복사를 할수없다는걸 구실삼아 어른들의 채근을 둘러대며 냉담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보다도 더큰이유가 또 하나있는데, 어릴적 저희마을엔  개신교신자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저희집안 저희형제들만 세례명을 쓰다보니 세례명이 마치 별명처럼되어 학교에서 친구들이 나의 세례명을 부르면 어떡할까 노심초사였습니다. 지금도 이나이가 되었지만 시골에선 저희집을 도마스네집이라고 부릅니다. 지금이야  그의미가 이해되지만 어린마음에선 상처였었나 봅니다. 그런 어린시절을 보내고 결혼을 하여 저의 집사람이 본래는 열렬한 불교신자였는데 어머니의 말씀한마디로 천주교에 귀의하여 아들둘을 복사를 모두시켰고 성당에서 봉사도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짝교우아닌 외짝으로 지내면서 그동안 부모님과 아내 아이들이 열심히 기도를 했던지 6개월전부터 성당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작년 12월 강화도 작은성지에 가서 성사를 보고 성체를 33년만에 모셨는데 주체할수없는감동에 울었습니다. 나도모르게 그런눈물을 흘릴수  있는건지요? 지금까지도 미사를 볼때면 목이메어 기도를 같이 따라할수 없을때가 많은데 정상적인 것인지요?   수녀님께 부탁하여 저의 신앙적교리가 짧아 예비자교리반에서 교리도 같이 받고있습니다. 또하나 질문은 기도문이 옛날것 하고 틀리던데요, 옛날에는 성부와성자와성신의이름으로아멘, 했는데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거룩하고 공번된교회와... 이렇게 했었는데 여러가지 틀리는게 많던데요. 왜 틀리게되었는지요?

마지막으로 용서에대해서 묻고싶습니다. 살아가면서 용서도 받아야할 때가 있고 용서해야할때가 있는데 어느 누군가에게 용서를 해야하는데 그리고 용서를하여 진정으로 화해하고 싶은데 아무리 기도를 해도 용서가 잘 않됩니다. 그사람과 척진 마음을 풀고싶은데 그래서 기도하는데 실행에 옮기지도 진정으로 화해하지도 못합니다 용서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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